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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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만날수 없는

더 이상 손잡을수 없는

더 이상 안을수 없는

더 이상 서로의 웃음을 바라 볼수없는

더 이상 기댈곳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언제나 처럼 만나고

언제나 처럼 손잡고 길을 걷고

언제나 처럼 따뜻하게 안아주고

언제나 처럼 서로의 웃는 얼굴을 보며 행복해하고

언제나 처럼 그사람의 어깨에 잠시 기대어 보고

하지만 꿈일뿐

꿈에서 깨어난 나에겐 알수없는 눈물과

현실을 깨닫고 아파오는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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