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야구는 경기가 시작되어 봐야하는것이다.
라인업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하는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일깨워준…
올시즌 성적만으로는 디트로이트의 발렌더가 압도적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레예스의 호투로 디트로이트의 막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리고 적절하게 터진 푸홀스의 홈런
16연속(?) 범타처리가 가장 컷다.
거기다가 뜬공으로 잡은 아웃만해도…
역시 오랜시간동안 쉬었던게 경기에 영향을 준거 같기도하고
그만큼 경기집중하는데에 세인트루이스보다는 덜되었지 않았을까한다.
비록 1차전 홈경기에서 졌지만
내일 2차전에서도 오늘처럼 허무하게 지지않을꺼라 믿는다.
내일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는 캐니 로져스이기 땜시…..
그래도 경험과 연륜이있는 투수이니…
기대가 된다.
디트로이트를 응원해서 그런가 별로 재미없는 경기였다.
지루했고;;
그럼 이제 시험공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