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 엠비씨 히어로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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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MBCGAME HERO가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 까지 우승했다.
    참으로 훈훈한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엠비시쪽을 좋아한다기보다 SK T1을 무지 싫어해서..

    대충 게임경기 요약을 하자면..
    하루 지나니까 기억이 잘안나내;;
    내용에 틀린점이 있어도 이해해달라고는 안하겠습니다. _-_

    1세트 블리츠 고인규(테, 11시) vs 염보성(테, 1시)

    고인규의 전진 배럭으로 인해 승부가 갈린거 같다.
    염보성도 전진 팩토리 스타포트를 했지만 고인규의 컨트롤로 잘 막은후에
    초반에 건설한 배럭에서 파이어팻을 생산해서
    생산건물이 전혀없는 염보성 본진으로 들어가 일꾼 10기 이상을 잡아버렸다.
    여기서 승부는 갈린듯…

    2세트 타우크로스 전상욱(테, 1시) vs 박지호(플, 9시)

    박지호가 몰래 로보틱스를 5시 구석탱이에 건설
    리버 생산헤서 약간의 타격을 주고..
    후에 전상욱의 마린 탱크 러시를 잘막고 멀티를 늘려가면서
    물량으로 압도했다.
    초반에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탱크 수를 보니 그냥 안끝나겠군 했는데
    전상욱 두번째 멀티가 깨지고 박지호가 아비터를 대량생산하면서 물량으로 그냥 밀어버림

    3세트 뱀파이어 송호영/윤종민(테, 5시/저, 11시) vs 강구열/정영철(테, 7시/저, 1시)

    요즘 프로리그를 잘 안봐서 요즘 경기 흐름을 잘몰랐다.
    3세트 엠비시 팀플 조합이 워낙 좋다라고 해설자들이 칭찬을 했는데
    그래도 SK쪽이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윤종민의 입구를 막으면서 자원 소모하게 만들고
    나중에 두칼라 러시를 당하는 저그를 그냥 두고 5시 테란으로 러쉬를 간게
    아주 적절한 선택이었다.
    저그가 죽는것 보다 테란이 죽는게 타격이 더크니..
    좋은 전략과 환상의 호흡으로 이루어 낸 승리였다고 본다.

    4세트 롱기누스 김성제(플, 3시) vs 김택용(플, 7시)

    김성제 5시부근 몰래 2게이트를 파악하지 못하고
    게이트수에 밀리고 당연히 물량에서도 밀려서 패배했다.
    단순하게 흘려가면 이기기 힘들것이라는 생각에 전략적으로 준비해온거 같다.
    요즘 김택용 분위기가 좋다보니.

    5세트 아카디아2 최연성(테, 11시) vs 박성준(저, 7시)

    후기리그 승리이후 90%가 넘는 승률을 보이는 투신 박성준이지만 상대가 괴물 최연성이다보니
    예측하기 가장 어려웠던 경기라고 생각했지만….
    최연성의 8배럭 박성준의 9드론
    그리고 초반 저글링의 활약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흘러 갈까 했는데
    최연성이 마린 메딕을 끌고 나오면서 다시 후퇴할때 입구에서
    박성준이 메딕을 잡으면서 입구를 돌파하면서 머린 몰살시키고 SCV까지 동원하게 만들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6세트 철의장막 박용욱/이건준(플, 3시/저, 11시) vs 김동현/이재호(저, 9시/테, 5시)

    6세트는 제대로 안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박용욱이 주장역활을 제대로 해냈다.
    초반에는 엠비시쪽이 우세하지 않을까 했는데
    방어후에 드라군으로 테란을 격파 하면서
    끝…….

    7세트 신백두대간 박태민(저, 7시) vs 염보성(테, 1시)

    결국 그랜드파이널이라는 이름답게 마짐가 7차전까지 갔다.
    경기전 엔트리 발표후 박태민이라는 이름이 보이지 않길래
    7차전에 출전할것이라고는 당연히 예측 가능
    그리고 시간도 많았기에 상당한 준비를 했을것이라는 예상
    엠비씨에서는 맵이 백두대간이다보니 백두대간에 엄청 강한 염보성(흔히 염두대간이라고;;)이 나왔다.
    1세트에서 패배의 쓴잔을 이미 마셔버려서 약간 불안하긴 했다.

    경기 시작후에도  박태민이 유리하게 끌고 나가는듯  싶었다.
    염보성이 3탱크에 바이오 2~3부대 가량 이끌고 진출할때에 박태민의 물량은 어마어마 했었다.
    그리고 박태민의 5시 멀티를 깨고 11시쪽에 멀티를 무난하게 돌리면서
    박태민의 멀티를 하나 하나씩 깨고 병력을 줄여주면서 본진까지 진출할때쯤엔
    박태민의 병력은 거의 볼수없었고 승리를….

    후기리그는 못봐서 아쉬웠는데 그랜드 파이널에 엠비시히어로가 우승 하는걸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이날 경기를 보면 T1에서 가장 강한 전상욱, 최연성, 박태민이 줄줄이 패배
    그에 반해 엠비씨는 박지성라인 (박성준의 “박” 박지호의 “지” 염보성의 “성”을 따서 박지성라인이라고 부릅니다.-_-)
    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게 가장 컷다고본다 팀이 가장 믿는 선수들 주축이 되는 선수들의 활약이…

    예전 온게임넷에서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때 당시 POS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고 그때부터 엠비씨 히어로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한 팀인거 같다.
    전기리그는 아쉽게 준우승 후기리그는 준PO부터 올라와서 우승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까지..
    정말 한번 발동 걸리면 어디까지 달려갈지 알수없는 팀이고 그게 매력이 아닐까 한다.

    잘 모르겠지만 T1은 임요환의 공백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본다.

    그리고 자신들의 패배를 절대 상대팀의 실력으로 돌리지 않는 주훈
    예전부터 여러 인터뷰에서 주훈이 내뱉은 말을 봐도 역시나 맘에 들지 않는다
    돌아가서 병장들에게 얼차려좀 줬을려나?

    어쨋든 우승한 엠비씨에게는 축하
    올해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 부탁
    SK T1은 이번 후기리그처럼 계속 버로우하길 바람

    그리고 이번엔 방송을 MBC 게임 으로 봤다.
    요즘들어 프로리그는 엠비씨 게임쪽을 많이본다.
    해설의 질을 떠나서 엠비씨 게임은 재미가 있다.
    웃긴다는 말씀….
    캐스터 뿐만아니라 임성춘을 비롯한 다른 해설진들의 사담은 정말 배꼽 잡는다.
    이번 그랜드파이널 경기 중간 작은 프로그램들은 엠비시 게임쪽으로 채널을 잡아두기에
    충분히 재미
    있었다.
    스타리그를 제외한 프로리그는 이제부터 엠비시 게임을 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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