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의 다큐멘터리 "국가권력의 심상부를 겨냥하다" 펀딩했다. by 스토리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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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이라고 하면 (사전적 의미는 잘 모르겠고)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최근들어 크라우드(클라우드 아님) 펀딩이라고 해서 제품화를 하기 힘든 소규모 기업 혹은 개인들에게 제품 발매전 투자 형식으로 자금을 모으는 서비스가 여러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인디고고와 킥스타터 등이 있고 국내에는 텀블럭이 많이 알려져있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적은 이전까지 없었으나 올 초 인디고고를 통해 DAP라고 하는 음악재생기를 하나 구매를 했고 현재 개발중으로 기다리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개발전 혹은 중인 제품에 펀딩을 하는 경우라서 내 손에 물건이 도착하기까지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어떤 경우는 1년이 넘어 도착하기도 한다.
그리고 끝까지 완료되지 않는 제품도 있어 돈을 날리는 경우도 있고해서 구매하기가 꺼려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제품들이 많다보니 혹하는 경우도 많고…
인디고고에 펀딩한 제품은 도착하면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언제..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자.
다음에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가 있다.
스토리펀딩이라는 사이트로 제품보다는 미디어 콘텐츠를 펀딩하는 사이트로 최근에 후원한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한다.
국가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
링크 :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6278
뉴스타파라고 이명박 정권시절  MBC에서 해고된 최승호 피디가 일하는 대안언론 사이트가 있다.
기성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많은 소식을 알려주고 있어 상당히 고마운 언론이다.
이 곳에서 지난 3년간 국정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올 가을 공개 및 개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펀딩을 시작하였다.
나도 소식을 듣고 후원을 했는데 내가 했을 당시에는 약 60%? 정도였는데 오늘 가보니 이미 후원금액이 넘어선 상태로 생각보다 관심을 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기분이 좋다.
국정원은 아주 중요한 기관이고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지만 지금의 그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고 비겁한 기관이 되어버렸다.
뉴스타파는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국정원의 모습을 취재하여 공개하고자 한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국정원이나 기타 기관이 변화할 것이라고는 믿지 않고 사실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을 통해 국정원이 아닌 이 나라가 변해야한 다는 사실을 깨닫고 행동으로 움직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그 행동은 투표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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