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통해 석방된 피랍자들 얼굴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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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이 다들 너무 좋은데?
40일넘게 피랍된 사람의 얼굴이 아닌거 같다.
그래서 그런가 그들을 보는내내 알수없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와중에 젊은 남자는 카메라빨 잘받을려고 머리손질하는 센스까지 보여준…
콧수염 멋지게 길렀더만 조재진인줄 알았다.

귀국해서도 자르지 말고 영광이라 생각하고 계속 길러라 멋지다~

그리고 놀러간것도 아닌데 우리가 왜 부담? 이라니
우리의 전두환 각하께서 하신 내가 대신 인질로… 는 그나마 재미나 있었지
이건 뭐….

다들 우려하던 모습들이 피랍자 가족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잡혀있을때는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더만 풀려나니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저런 말을 하다니..

하나님께서 주신 철가면을 하사받았나

하도 뭐 십수년간 나름 착실하게 신앙생활을 했다고 자부 하는 사람이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스스로 교회에 대한 회의가 들어서 더이상 나가지 않고
매번 기독교(교회)에 대한 안 좋은 목소리들이 있을때마다 가슴아파하고 안타까워 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나에게 그런 감정은 들지 않을듯 하다.

막상 지금 생각나는건 정부에서 공개된 협상조건 이외에는 없다고는 했지만
최소 두당 수만달러는 쥐어 주었지 않나 하는게 대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인듯 하다.
그 아까운 세금..
안그래도 쓸데없는데 쏟아붇는 세금인데 이런데다 쓰면
올해 우리동네 보도블럭은 교체를 못하는건가?
매년 바뀌는 보도블럭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그래 봤자 맨날 그게 그거지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은 이러한 사태를 어떻게 지켜보고 계실까.
아마 저놈들은 내 자식들이 아니여~~ 하고 계실듯..

그나저나 이동국 미들스브로에서의 첫골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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