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29 –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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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NE
4년만의 2월 29일이란다.
그게 나랑 뭔 상관인지는 모르지만.. 뭐 그렇다네Take TWO

어제 토이 콘서트 티켓이 도착했다.
기차표도 예매하고.
이제 날짜만 기다리고 서울 올림필공원까지 무사히 가는길만 남았군.
제작년 오아시스 내한공연때 가본곳이라 낯설지는 않을꺼 같다.
그리고 공연 몇시간 전부터 여러가지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니 일찍가도 심심하지 않겠군.
근데 이벤트 중에 소개팅이 있는데.. 함 신청해볼까-_-;
부산산다고 까일가능성이 많겠지만… 개구라 면상사진 하나 찍어서 해봐야지. 쿄쿄쿄
광고도 하나 올라왔내.

이야 멋진걸..
Take 삼
오늘 오랜만에 티비를 봤다.
뉴스 대부분의 내용은 2mb정권 인사문제..
보면서 참 허탈한 웃음밖에 안나온다.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한테 나라 살림을 맡기겠다는 2mb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정말 대통령 취임한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자기들이 알아서 문제를 만드는데 앞으로 5년은 어떻게 될지 두렵다.
정말 뉴스를 보고 있으면 개그프로나 스릴러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틀리지는 않는거 같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청와대에 있는 2mb의 모습을 보았다.
내가 보기엔 2mb는 대통령의 포스가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다.
뭐 이전부터 좋은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흔히 말하는 보통의 서민들은 더욱더 살기 힘들어 질꺼라는건 분명할꺼다.
저런 사람들이 진짜 서민의 마음을 알까?
아니 알려고 노력이나 할까?
총선이 얼마 안남았는데 또 뻔한 레파토리겠지뭐
선거기간에는 동네 구석구석 시장구석구석 다니면서 좀 뽑아달라고 지랄떨겠지..
그런 사람들 당선되고 나서 지역구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내가 사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저번 총선이후 우리동네 왔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었다.
최연소 여자 국회의원이었는데…
뭐 이 동네는 무조건 한나라당으로 공천만 되면 당선되는 동네라….
공천하는데 로비가 얼마나 들어갈지….
돈있으면 한나라당에 적당히 옆구리 찔러주고 국회의원이나 선거나가면 그게 정말 거져먹는 인생 아닌가.. 한다.
Take 사
어제 친구 만나서 술을 마셨다.
나의 의도는 그냥 남자들 끼리 마시자하는 생각이었는데
두놈다 옆에 하나씩 끼고 등장-_-
뭐 그렇다고 뻘쭘해하고 그런 레베루는 아닌지라..
방학동안에 동생이 알바하는 로바다야끼에 갔다.
부대찌게 하나랑 소주 한명만 시키고
동생의 서비스로 훈제치킨 음료스 4병(5병인가..) 소주 3병 추가로 아주 상다리가 부러질 지경…
내 동생은 나와는 달리 좀 생겨서 그들의 칭찬이…..-_-;
암튼 말은 안했지만 참 고마웠다.
알바할때까지 내가 여자 데리고 가야하는데 그건 Mission Impossible 인지라….
위에 언급했다 싶이 구성원이 저러니 자연히 이야기는 나에게로 넘어왔다.
지금까지 솔로로 살아온 나에 대한 걱정-_-;
하긴 친구들중에 내가 유일하니까….
여자 좀 소개시켜 줘야 한다느니… 니는 자리 생기면 무조건 튀어나가라.. 라느니….
올해초? 이번달 초? 만해도 정말 외로워서 미칠지경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무생각이 없어졌다.
나도 이제 해탈의 경지에 올라갈려는 단계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여자를 만나고 싶긴 하지만 난 아직 그런 여유가 없는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여자가 있으면 그런 여유를 만들겠지만….;;;
아이고 모르겠다.
소개시켜 준다면 최선을 다할것이고, 아니라도 지금의 생활에 최선을 다할것이고….
근데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다 잘되는것도 아니니….
(난 이게 문제다. 무슨 일을 하기전부터 쓸데없는 잡념에 사로잡혀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그냥 그런 생각이 안들게 나의 뇌에서 여자라는 개념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이왕 2X 채운거 30까지 채워보고 싶긴하다.
질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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