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21 간만에 뻘글

0
지금까지 적은건 뻘글이 아니냐 하면 할말없음.


추성훈 경기 볼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무심코 네이트온 들어갔는데 팝업창에 경기결과가..-_-;
뭐 어쩌자고



여행을 하고 싶다.
때문에 마지막 학기 휴학할까 생각중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을 부모님께서는 이해를 못 해주시겠지?
설득이라는게 있지만 그런게 도통 통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다.
돈이라는게 중요하긴 하다.
나도 돈만있다면 다른건 별로 필요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 (사랑따위..)
하지만 죽을때까지 돈을 벌기 위해 일만하다가 숨을 거두는건 너무 억울하지 않나?
나는 적당히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싶다.
차를 산다거나 좋은 집을 산다거나 결혼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은 나의 인생목표에 100순위 안에도 들지 못한다.
지금도 외로워 죽을라고 하면서 결혼을 안한다고? 하겠지만..
난 83년부터 항상 혼자였고 항상 외로웠다.
그까짓거..



토와테이 공연 보러 클럽갔을때.
나는 일찌감치 도착해서 백원짜리 십원짜리등등 없는 돈 다 털어서 하와이안 펀치를 시켜서 클럽소속 dj의 음악을 감상하고 있었다.
근데 옆에 아가씨가 말을 걸었다.
대뜸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 있지 않나염?”
나 “몰겠는데염?”
“혹시 오아시스…?”
“헉???”

그렇다 지난 언젠지도 기억이 안나는 오아시스 공연때( http://dstory.net/16292 )
부산에서 ktx타고 같이 올라갔던 일행중 한명이었다.

‘아..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나는!! 신기했다!!!(ㅋㅋ)

나는 당연히 혼자 있었고, 그쪽은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안와서 말을 걸었는데.. 그랬던거였다.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스테이지에서 흐느적흐느적 거리다가
그분은 집에 빨리 가야한다면서 1시인가.. 한창 후끈달아오를때 가셨다.
(좀 많이 아쉽..ㅠㅠ)
그분 마중갔다가 들어오니까 아이쿠 분위기 작살.

그날 따라 조금 피곤해서 토와테이 끝난후 나는 집에 바로 왔다.

택시타고 집근처에 내렸는데 땅에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해운대에선 전혀 더운건 못느꼇는데..
역시 바닷가에 인접해있어서 그런가 땅바닥이 시원.
같은 부산이라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다니…

결론은 해운대에는 갔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은 안갔다.

이렇게 더운날은 해변가에서 맥주한잔하는게 최고인데
친구들은 왜이리 안 도와주냐.
하긴 나만 솔로니…

저랑 같이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파도소리 bgm이 무한반복되는 해변가에서 맥주한잔 하실분?
당연히 남자는 열외


요즘 고기가 땡겨죽겠다.
얼마전 엄마가 옻닭으로 삼계탕을 해주셨는데 엄마가 담아주시는 기본 한그릇;;에 닭다리를 하나 더 담는 나를 보고 다들 놀래더라.
하긴 내가 그렇게 먹는건 보기 힘들지.
암튼 닭고기든 돼지고기든 SRM제거된 미쿡산쇠고기든 고기가 먹고 싶어 죽겠다.
고기 사주실분?
당연히 남자는 열외



롯데 자이언츠 현재 4위
5위 삼성과 1.5게임 차이
어느 순간에..-_-
뭐 그다지 감정적인 변화는 없다.
최근 수년간의 패턴인데 올해는 그 시기가 약간 늦춰졌다는 것 뿐.
나는 PO진출을 반쯤 포기 했다.
(몇개월전에도 이런 말을 했는데..–)
개인적으론 4위 턱걸이해서 준플레이오프에 떨어지고 내년에 많이 잘했으면 좋겠다.
로이스터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고
그놈의 똥고집.
2군애들도 적절히 올리고 부진한 1군선수는 내리고 해야 분위기 전환도 되고 뭐 그러지 않을까.
한때 엄청 욕먹던 이인구가 2군에서 올라오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보기 좋드라.
홈런까지 치고 ㄷㄷㄷ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손광민의 부상이 상당히 아쉽다.
최향남이 부상도…
부산지하철역에는 달마다 롯데 홈경기 일정과 선수 사진이 브로마이드로 붙여져있다.
이번달은 최향남이다. ㅠㅠ

정수근 생각하면..-_-


정말 한나라당 인간들은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다.
독도에 해병대니 관광호텔이니…-_-
하긴 나는 그놈들이 독도 일본에 언제 넘겨줄지 기대하고 있는데 요즘 하는 짓보면 좀 실망스럽다.

서울분들 교육감인가 뭔가 선거 꼭 하시길 바람니다.



나는 나의 홈페이지가 좋다.
따랑스럽다.
포근하다.
어쨋든 여기 오시는 분들 좋은 느낌만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포시 해볼까?

추..
정말 이쁜 스킨으로 꾸며진 블로그보단 조금은 어설프지만 자기 손으로 만든듯한 홈페이지에 더 정이가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거 같다.
근데 내 홈페이지 레이아웃은 가져다 쓰는거라는거..-_-

타임 투 세이 굿바이

Previous article여름 날 – 유희열 소품집
Next article080718 TOWA TEI
Subscribe
Notify of
guest

0 댓글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