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야빠 인생중 최고로 기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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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아니다;;
첫번째는 92년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
두번째는 99년 삼성과의 플래이오프 승리
그 다음 정도?
하지만 그 기쁨은..ㅠㅠ

비록 9회부터 봤지만 그 감동과 기쁨은 어느 누구 못지 않게 느꼇다.
시즌까지 중단하면서 올림픽에 전력을 다 쏟아 부은 대한민국이 그 노력의 결말을 무려 금메달로 보답받았다.
야구선수단 모드 정말 잘해줘서 고맙습니다.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마지막 두경기에서 홈런 두방으로 국민타자라는 별명을 다시금 이름에 새겨넣은 이승엽
마지막에 볼판적으로 심판에게 어이없는 퇴장을 받은 강민호
경기내내 좋은 타격을 보여준 이대호
비록 불을 지르기는 했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지대한 공(?)을 한 한기주
등등등

정말 기쁘다.
이런말하기 미안하지만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딴 그 어떤 메달보다 야구대표팀의 딴 금메달이 더욱 기쁘고
월드컵 4강는 그냥 버로우
(축구장에 물 받아놓고 수영장 만들자는 우스갯소리도 있나 보드라-_-)

정말정말정말정말덩말정말 기쁘다.ㅠㅠ
(일본의 노메달도 기쁘다 ㅋㅋ)

하지만~!!

이제 다음주 화요일부터 리그가 시작된다.
올림픽은 올림픽이고 발근우고 김현수고 이제는 적이다. (ㅋㅋㅋ)
나에겐 오직 롯데의 플레이오프 진출뿐이다.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서(?) 롯데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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