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서울역에 항상 오다가 8110번 때문에 종각에서 환승을 하다보니 서울역은 오랜만이다.
저기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7017이 보인다.
아직은 나무들이 자라지 않아서 조금 을씨년 스러운 분위기.
공원에 올라서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 보여서 재미있다.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와 중간에는 작은 연못도 있다.
여름엔 아무도 없겠지만...
중간 중간 작은 전시나 상점이 있고 그 옥상엘 올라갈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이 몇 군데 있다.
5월 말이라 그리 덥지 않았고 저녁즈음이라 다니기에는 괜찮았다.
문제는 저 차들이 내 뿜는 매연이 다 올라 온 다는 것.
(가짜) 숭례문도 잘 보인다.
고가 아래를 볼 수 있도록 이렇게 구명을 뚫어놓은 곳들이 있다.
서울역의 풍경
새삼 크게 느껴지네.
그리고 여전히 나에게는 낯선 서울
식물들이 더 많고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
이제 해가 진다.
남대문 시장쪽으로 가다보면 주변 건물 2곳과 연결하여 카페나 상점을 들를 수 있게 해놨다.
아래건물은 호텔인데 특이한 창문으로 평면유리보다는 프라이버시 보호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잠깐 있다 갈려고 했는데 이왕 온거 아경이나 찍어 볼까 하고 기다렸다.
삼각대가 없어서 손각대로 찍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나와서 만족.
역시 카메라가 좋으니...
서울스퀘어는 여전히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옛, 서울역
주기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서 참 좋은 곳이다.
일단 무료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게 장점.
다녀와본 소감이랄까...
위에서도 얘기 했듯이 매연으로 인해 그릭 공간적은 제약으로 넓은 곳이 아니라 편안하고 여유있게 있을 만한 곳은 아니다.
그래도 평소와는 다른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가끔 가볼만한 곳이다.
아마 나도 그렇게 될 것같고....
도심속에 작든 크든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서 다양한 시선과 경험을 제공해주는 이런 공원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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