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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 Bermuda[Triangle]… 바세린… 피아



서태지 – Bermuda[Triangle]






디지털 싱글로 공개한 버뮤다[트라이앵글] (싱크가 안 맞아서 대략 난감;;)

모아이 싱글에 수록된 곡과는 다른 스타일
7집과 비슷한 성격의 아이(버뮤다)

개인적으론 모아이 싱글보다 더 좋다.
뭐 이 사람 노래중에 안 좋은게 어디있겠냐만. 

소프트하면서 유스한 태지형의 보이스만 듣고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노래다.
상당히 엑티브하게 컴포즈된 퍼포먼스는 심장을 뛰게 한다.


갓 빌린 소설처럼 짓궂은 질문처럼 뚜렷한 답을 해줄 수는 없겠지

이지러진 눈망울로도 넌 그저 아름다운

 

터질듯한 내 마음 속의 눈빛은 불현듯 한 질투 I’m going down

여린 심박이 서로 다름 템포를 맞추고 있고

 

천상에서 그대가 눈뜰 때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이 밤에 엄숙한 비겁자의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좋은 화음 이 까만 밤의 향기로서 파도에 나 숨어든 그 모순 속으로

 

언젠가의 꿈속에서 뒤틀린 데자뷰로 어느새 나는 Pathos를 만들고

그 가득한 망상들로 뒤섞인 까만 밤

 

그럴듯한 이야기 속의 모순들 가득한 삼각 원들 I’m fallong down

두 눈가의 눈물을 넘어선 후 어른이 됐죠

 

이 성스러운 바다 뒤바뀐 섬 타락한 마음 아름다운 존재 이 모순된 밤

풀릴듯한 내 안의 퍼즐 BERMUDA Triangle



바세린


최현진의 드럼은 역시나 다이나믹하다.

이미 많이 알려졌듯이 메탈 밴드 바세린(http://www.vassline.com/) 의 맴버이다.

바세린은 이미 대한민국 메탈씬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다.(내 생각)

엄청나게 하이레베루한 바세린의 음악은 해외에 던져놔도 함부러 버릴수 없는 음악.

우리나라에 이렇게 그레이트한 음악을 하는 밴드가 있었다는거에 놀라고

이 밴드가 직장인 밴드라는거에 한번더 놀라고…


맴버중 드러머 최현진은 유일한 전업 드러머다.

서태지 밴드에 세션을 맞기 전부터 바세렌의 드럼이외에 재즈밴드에서 드럼을 하기도 했었다(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왔을때 그랬음)

최근에 나온 3집은 아직 못 샀지만 1,2집을 가지고있는 바세린의 팬인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서태지의 밴드 맴버로 최현진이 발탁되었다는거에 서태지 컴백만큼이나 기분이 좋았다.

최고만을 고집하는 태지횽아도 현진횽아의 드럼을 알아본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근데 음악도 좋고 다 좋은 바세린에게 섭섭한점 하나.

아직 부산 단독공연을 하지 않았다는거

바세린을 본건 이전 부산락페스티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물론 지금은 여유가 없을지도 모르겠는데…

꼭 빠른 시일내에 와.. 주세요. ㅠㅠ



짱이다 진짜..ㅠㅠbb

이 무대가 한국대중음악 시상식인가 뭔가 하는 곳이었단다.

대략 관중석만봐도 분위기가 짐작이 간다. 

저런곳에서 바세린의 음악은 멋지다 못해 상큼 발랄하다.

크하하..





이건 끝까지 봐야함~

(위의 영상이랑 같은 곡임)


그리고 이 영상은 바세린의 음악에 맞춰 샬랄라~ 율동(슬램&모슁)하는 우리의 사랑스런 락덕후님들…

내가 젊었을땐 저런 무리에 섞이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에휴

하지만 저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흥분되고 정말 재미있다.

락공연의 또 다른 재미


저와중에 신발이 벗겨지거나  안경을 떨어뜨리면 누가 뭐라할것없이 율동은 중단이 되고 물건부터 찾고 다시 시작한다.

가끔 이런 장면이 나오면 웃김.

거친 락, 메탈 음악듣는다고 정서에 안 좋다고 하는데, 이런 음악 듣는사람 치고 나쁜사람 못 봤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이 와중에 서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대부분 모카페 회원들이겠지만…



피아

http://www.bandpia.net/



모아이 싱글에서 드럼을 친 혜승이 속한 밴드다.

피아는 아주 자랑스러운 부산밴드다.



내가 피아를 알게 된건 2002년 etpfest다.

etpfest 참하후 서태지컴퍼니에 영입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정규앨범은 4집까지 그리고 얼마전에 ep앨범이 나왔다.

정규앨범은 당연히 다 가지고 있고 ep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조만간 구입예정.

2집부터 서태지컴퍼니에 소속되어 릴리즈가 되었다.

1집은 한마디로 거친 메탈음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디메탈음반중 최고의 데뷔음반으로 꼽고싶다.

피아의 베스트송중 하나인 원숭이 그리고 행복한 꿈의 나라가 들어있다.

이때 쌈싸페 숨은 고수로 나갔던걸로 기억하고 있다.

외국의 데..모 밴드와 흡사한 분위기였지만, 한국 누메탈의 정석을 보는듯한 느낌.

그리고 이 앨범은 크래쉬의 안흥찬이 프로듀셔했다.



그리고 서태지컴퍼니에 조인하게 되고 2집이 나오게 된다.

1집때부터 좋아하던 팬들은 서태지 때문에 대중적으로 변했다며 원망을 해대던…

개인적으로는 피아 최고의 앨범으로 꼽는다.

소용돌이where I [m]는 정말 명곡이다.

거룩한(?)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소용돌이는 라이브에서 그 빛을 발한다.



추측컨대 2집활동때의 쌈싸페 인듯하다.
피아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는건 변하지 않는 아니 더욱더 발전하는 라이브때문이다.
연주력만 따지자면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가 아닐까? (아님말고)
특히나 혜승의 드럼은 후덜덜…
드림씨어터의 마모씨가 생각난다.





보라 이 드러밍을…

깔끔한 막대질에 완벽한 연주
앞으로 우리나라를 알릴 드러머가 될것이라는거에 의심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피아와 함께~~~

솔직한 내 생각은 서태지보다는 피아가 외국에서 더 먹어줄것같다.
태지횽의 보이스는 너무 부드러워… 가끔 목을 긁지도 하지만 오래하면 많이 힘드실듯;;
미성의 태지형과 공장장(이승환)님이 지르는 그로울링은 때론 민망할때도 있음;;


결론은 서태지, 바세린, 피아는 짱임


몇일 여기(블로그)를 일부러 방치했다.
그동안 생각해보니 블로그를 할때 가장 즐거웠던거 같다.
그리고 지금 내가 열정을 쏟을수 있는 곳도 여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을 생각하면 이 시간 조차 쓰레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시간에 자유를 느낀다.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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