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8TB My Book Desktop External Hard Drive – US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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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4번째 외장하드

미니멀 리스트를 추구하면서도 맥시멀(?)로 가게되는 어쩔수 없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면서 아마존에서 구입한 외장하드를 이야기 해 본다.
컴퓨터를 계속 하다 보면 용량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
좋아하는 영화를 블루레이 타이틀로 구매하기도 하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기도 하지만 어디에서도 구하기 힘든 작품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파일로 보관을 하게 되는데 그게 늘어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위해 능력자들은 저장장치를 만들고 판매를 하고 나외의 많은 사람들은 그걸 구입해서 앞으로 몇번이나 볼 수있을지도 모르는 디지털 파일을 보관하고는 한다.
무슨 의미가 있는 행동인가 싶지만 세상의 수 많은 소비 패턴에 합리적인게 얼마나 될까?
어찌되었든 나도 합리적이고 말고를 떠나서 필요에 의해 (정말 필요한지는?) 구입을 했다.
지금까지 4개의 외장하드를 구입했고, 씨게이트 2개, 이번꺼 포함 두번쨰 WD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제일 처음 구입한 외장 하드는 WD이고 2010년 즈음에 맥북프로를 구매하면서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머지 2개의 외장하드도 맥용으로 구입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3개 모두 현재까지 문제 없이 사용 중이다.
물론 그 중 하나는 윈도우 PC 내장용으로 사용할려고 적출하고 사용 중에 고장 나긴 했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하드디스크 오류는 경험해 보지 못 한 행운아(?) 이다.
이번에는 WD 무려 8테라로 주문을 했다.
이 모델은 가끔 할인 행사를 하던 제품인데 그때까지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구매를 해버렸다.

개봉하면 뻔한 부족품들이 있다.
외장하드 본체, USB 3.0케이블, 전원 케이블.
전원 케이블은 110v로 씨게이트 처럼 다양한 국가의 젠더는 포함하고 있지 않는게 아쉽다.
그래도 남는 220v가 있어서 당일 바로 사용 할 수 있었다.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하고 이쁘다.
상, 하단에 통풍을 위한 구멍이 있고 뒷면에는 단자가 있는 뭐 별 볼일 없는 무난함.
별거 아닌데 로고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다시 비닐을 씌우고 방치.

속도 측정 결과
그냥 일반적인 5400rpm USB 3.0 하드 디스크의 속도이다.
 

이 녀석은 7200rpm인데 오래되서 그런가 약간은 느린감은 있어서 HDD 회전속도에 따른 실제 속도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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