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속한 일렉트릭 유닛 Mo:Tet의 첫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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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님이 속한 Mo:Tet의 새 앨범이 나왔다.
트리뷰트 앨범 성격인 송북보다는 이 앨범을 더 기다렸다.

mo:tet 은 yoonsang (윤상), superdrive (강주노), 그리고 Kayip
(이우준) 으로 구성된 3인조 유닛으로 2007년 결성되었
다. 각자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니고, 다른 문화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며 주로 인터넷에서 파일을 주고 받으
며 작업을 하였다.
 

이 앨범은 “소리” 라는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잡음으
로 분류되는 소리들 부터 자연으로 부터 오는 소리들
의 조화와 융화, 그리고 그 과정과 진화를 음악으로 현
상화 한 결과물들을 담았다.
mo:tet 의 음악적 정체성과 색깔은, 멤버들 각자의 음악
적 배경이나 취향에 배반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만들
어 졌으며, minimal 한 ambient 부터 noise, 그리고 pop 까지
이르는 다소 막연하고 광범위한 스펙트럼에서 서로 공
감할수 있는 요소들의 최소한과 최대한을 반영하였다.
http://myspace.com/motetismusic
(음악도 들을수 있어염~*)
1. what can u do
2. when empty is full
3. o:din
4. fragment
5. shyine
6. tenmorning
7. la musique
8. twenty twelve
출처 : 오드뮤직 http://www.odemusic.co.kr/

내가 모텟의 존재를 알게 된건 제작년 시네마틱 러브(http://830324.com/15286)에서 였다.
그때도 미국에서 유학중이셨고 모텟이라는 생소한 팀으로 공연한다고 해서 무슨 음악을 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어느 정도 예상(예전에 신해철과 노땐스라는 음반을 만들기도….)을 했지만 완전한 전자음악을 들고 나올줄이야…
솔직히 그때 모텟음악의 느낌은 그저그랬다.
그저그런게 어떤거 였냐면 그냥 정체되어있는 느낌?
분위기를 띄우고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저 밋밋했다.
그래서 실망을 좀 했었지.
근데 새 앨범을 받고 들어봤는데 그때랑은 다르다.
다르다라고 느낀게 음악이 더 좋아졌다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때 이후로 꾸준히 이쪽계열 음악을 들어오면서 나의 이쪽 음악에 대한 이해도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뭐 간단히 말하면 좋다. 나는…-.,-
흔히 말하는 시부야계열의 음악이랑은 또 다르다.
멜로디 라인의 유/무? 강/약?
클럽에서 아무 생각없이 듣기엔 짱인 음악이다.
음악도 좋지만 더 강조하고 싶은게 음질이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은 비록 엄청 좋은 앰프와 헤드폰,스피커로 듣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게 느껴진다.
비트가 온몸을 감싸고 때론 날카롭고 때론 부드러운 전자음은 귓속을 파고든다.
진짜 일렉뮤직은 빵빵한 사운드의 클럽에서 들어야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클럽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들 (PA용이겠지?)의 스펙은 보통 우리가 쓰는 스피커나 헤드폰이랑
주파수 대역대가 달라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저음까지 그대로 온몸에 느껴지게 한다.
음반 만들때도 클럽에서 사용될것을 고려하고 초저음을 넣는다고 사운드 수업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어쨋든 오랜만에 비트를 느끼고 있다.

나의 감정상태는 매우 익스트림하다는걸 세삼스럽지만 또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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