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퍼포먼스 마우스 M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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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한 5년쓸 생각으로 처음으로 무선마우스를 구입했다.
모델명은 M950 신제품이라 다나와에도 올라와있지 않은 제품(내가 살땐 없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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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쓰던 마우스.
컴퓨터 좀 한사람이라면 절대 모를리 없는 유명한 MS의 인텔리마우스.
회사에 와서 저 마우스를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신기해할정도로 오래전에 발매된 제품이다.
지금까지 나는 로지텍마우스만 써오다가 MS것은 처음으로 만져봤는데 저 마우스는 나에게 상당히 불편했다.
마우스를 옮기기 위해 들었다 놨다 해야하는데 저 마우스는 쥐고 들기가 상당히 어렵다. 손에 힘을줘야 하는게 디자인이 위로 작아지는 형태라 힘을주고 잡지 않으면 들기가 어렵게 되어 있어서. 은근히 손에 무리가 가서 힘들었다.
그래서 마우스를 구입해야지 하고 이왕이면 무선을 써보자하여 찾아보다가 최근에 나온것중에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마우스가 없어서 몇년전에 나온 로지텍 MX Revolution 제품을 보다가 신제품이 나왔다는 댓글을 보고 로지텍홈페이지에 들어가니 M950을 발견하고 제품설명을 몇번 스캔하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입을 했다.
네이버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11st에서 구입.
지난 월요일에 받았다. 아니 화요일날 받았던가…
쓸데없고 오덕스런 박스샷은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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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50은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간지나는 마우스는 처음 써본다.
흔히 말하는 엣지있는 디자인이랄까,
대충찍어서 그렇지 본채의 블랙과 왼편 테두리의 은색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질감도 좋다.
이전에 쓰던 MS마우스는 조금만 쓰면 손에 땀이 나는데 이건 그렇지가 않다.
뭔가 드라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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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이렇게 생겼다.
별로 볼일없다.
다크필드 어쩌구 저쩌구 해서 다른 광마우스처럼 빛이 나오거나 하지 않는다는게 다른 마우스랑 다른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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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오른쪽편이다. 4개의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요즘세상에 없으면 엄청 불편한 앞으로 갔다가 뒤로갔다가 버튼.
줌은 말그대로 줌.
저 버튼을 누르고 휠을 움직이면 사진 및 지도에서 확대, 축소가 된다.
그리고 맨밑에 저 버튼은 프로그램 전환버튼, Alt+Tab과 비슷한 기능이다.
이 버튼은 동봉된 시디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쓸수있다.
처음에 왜 안되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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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 보이는 버튼은 무한휠 전환 버튼이다.
평소의 딱딱딱 하는 휠이었다가 저 버튼을 누르고 휠을 돌리면 계속 돌아간다. 스크롤이 긴 웹사이트나 문서를 볼때 상당히 유용할듯 하다.
한번 돌리면 페이지 맨밑까지 화면이 이동이 되어버리니까.
그리고 잘 안보이는데 사진에서는 2버튼 아랫쪽에 위치한 단자나는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곳이다.
무선마우스이다 보니까 베터리가 부족할 경우가 있는데 그때 동봉된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으로도 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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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케이블이 그것이다.
컴퓨터랑 연결하는게 아니라 가운데 어뎁터와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다.
무선마우스인데 유선인 그런 상태가 된다.
그리고 왼쪽은 마우스 수신기를 꽃을수 있는 USB추가 케이블이다. 하지만 다른 USB제품은 사용하지 말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케이블만 덜랑 들어있지 않고 위에 보이는 케이스에 넣어져있었다.
이건 좋은듯…. 역시 비싼거라 다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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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수신기이다.
무지 작다.
아쉬운게 보시다싶이 usb단자에 끝까지 들어가지가 않는다.
혹시나 지나가다가 부딧혀서 부서지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지만 원채 크기가 작다보니까 그럴 일은 없을꺼 같다.
DY 012.jpg
마우스를 잡으면 이렇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손이 좀 피곤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만족안하면 울어버릴 가격이지만…
손 정말 못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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