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s 크로아티아 그리고……vs 프랑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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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오늘새벽에도 너무나도 관심있는 경기가 열렸다.

10시에 일본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가 있었다.

한국인으로써 당연히(?) 크로아티아를 응원했다.

PK막는 가와구치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답답함에 짜증이 날정도

초반에 PK실축후 크로아티아 이기기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뭐 PK차는 선수 표정을 보니 왠지 못 넣을꺼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유는 선수의 표정이 그다지 자신감이 없는 표정이던데;;)

일단 크로아티아는 선수들 호흡이 안맞는지 자잘한 패스실수로 인해

역습찬스를 허용하고 골결정력도 부족했고

왜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을까 할 정도로 할말없는 경기 였다.

크로아티아의 거품을 다시한번 느꼇다.

일본은 가와구치한테 감사해라.

솔직히 발로 봐서 그리 적을게 없내.

브라질 : 호주전은 보다가 잤다.

브라질이 2:0으로 이겼던데.

이러면 일본전에 살살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래선 곤란한데 일본을 안드로메다로 보내야되는데…

브라질 님드라 쌔게점….-_-;;

박지성 만세~ 만세~ 만세~

그리고 대 프랑스전

비겼지만 너무나도 잘해줬다.

앙리가 넣은 골 그거는 뭐 어쩔수 없는거다

앙리에게 그런 패스가 가면 거의 넣는다고 보는게

하지만 그이후 2,3번의 찬스를 이운재가 너무나 잘 막았다.

앙리의 국대 징크스가 발휘됀건가

리그에서 그랬다면 다 넣었다고 해도 전혀 오바가아닌

이운재선수가 이번경기의 선방은 사람들의 비난을 말끔히 씻어주는 선방이었다.

살이 많이 쪄서 돼운재라는 말도 말이 하고 그러던데

그래도 그의 동물적인 감각은 그대로인거 같았다.

앙리와 유니폼 교환하는 설기현

내주위의 친구나 많은 사람들이 설기현 욕을 많이 한다.

그때마다 나는 설기현을 옹호하는 편이다.

그이유가 이번경기에도 잘 나타났다.

측면 돌파후 그런 크로스를 올릴만한 선수가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될까라고 생각한다.

비록 그 크로스가 부정확해도 하나만 제대로 올라가면 골로 연결시킬수가 있다.

설기현도 그리 실력이 떨어진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데

왜 박지성이나 이영표에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다른걸까

물론 평가전때 있었던 역주행도 있었지만

그 경기 보지는 못했지만 주위 선수들의 위치도 한몫했다고 생각되는데….

어쨌든 박지성의 골로 비겼다.

이로써 16강에 갈수있는 희망에 조금더 생겼다.

물론 스위스:토고 전도 중요하고 다음 스위스전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해온것만으로도 너무나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스위스전에는 조금만더 잘해줘서 16강에 꼭올랐으면 좋겠다.

오늘 스위스 : 토고경기도 챙겨봐야겠다.

부디 다음경기때는 설기현 선수가 넣어줬으면

프랑스의 3무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흐흐

덧붙여서 박지성은 같은 팀소속의 실베르트와

설기현은 위에 사진처럼 앙리와 유니폼을 바꿨다.

앙리 그래도 안면이 있는 설기현과 바꾼거같다.

닭리 라고도 불리는데 그건 설기현한테 한 몸짓이 아니라

그팀에게 한 비난의 몸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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