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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6 글렌드로낙 증류소 스프릿 세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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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7 포트 스틸 구조 |
위스키 업계에서는 다양한 포트스틸을 사용하고 있다. 키가 큰 것, 작은 것, 불룩한 것 그리고 홀쭉한 것. 스틸에는 불필요한 기름 그리고 다른 화합물이 포트스틸 안으로 돌아와 떨어지도록 다양한 요철이 더해진다. 몇 세기 동안 긴 목과 짧은 목에 대해서, 정확히는 어느 형태가 최고의 위스키를 만드는 지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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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8 짧은목-발블레어 증류소 |
“205년 동안 우리는 같은 물을 사용하였고 우리 증류기의 형태는 결코 바뀐 적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물이나 증류기를 바꿀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라고 발블레어 소장 짐 예이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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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9 긴목-라프로익 증류소 |
“세월이 흐르는 동안 위스키 제조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라고 빌 크레이그는 말한다. “많은 부분이 기계화되어 옛날과 같은 뼈 빠지는 힘든 육체노동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예전과 동일하게 살아 있습니다. 증류의 기본 기술에 관한 한,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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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0 스프릿세이프-아드벡증류소 |
증류를 진행시키면, 뜨거워진 로우와인에서 발생한 증기는 증류기 목부분에 다다르고, 이윽고 냉각기에서 식혀진다. 이 응축된 로우와인은, 아직 위스키라고 부를 수는 없는데, 증류기술자가 엄격하게 지켜보고 있는 스피릿 세이프의 깨끗한 유리를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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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1 옛날 증류기 제작 공장 – 쿠퍼스미스 회사 |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있는 쿠퍼스미스회사188)는 1900년대 초부터 증류기를 만들고 수선하고 있다. 세계 고급 위스키들 중 일부는 그들이 만든 증류기에서 생명을 시작하였다고 자랑할 만하다. 오늘날 생산방식은 조금 더 기계화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높은 수준의 장인정신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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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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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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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드로낙 증류소 스프릿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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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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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스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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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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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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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목-발블레어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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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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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목-라프로익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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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릿세이프-아드벡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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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증류기제작공장-쿠퍼스미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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